2018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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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할 수 있는 질병검사 키트, 가인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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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질병 검사를 위한 셀프 검체 키트,
‘가인패드’의 모든 것

최근 배우 윤여정 씨가 소개해주시면서 더욱 화제가 된 이 제품의 이름은 ‘가인패드’ 라고 합니다. CF나 유투브 광고를 통해 이미 접해보신 분도, 생소하신 분도 계실 텐데요. 오늘은 이 가인패드의 용도와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비뇨기에 문제가 생기거나 검진이 필요하더라도 산부인과나 비뇨의학과(비뇨기과)에 내원하기를 꺼리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일명 ‘굴욕의자’라고 불리는 의자에 다리를 벌리고 앉아 검사를 하는 것에 대해 부끄럼이나 수치심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가인패드는 이 굴욕의자에 앉지 않고도 셀프로, 비교적 간단하게 자궁경부 및 여성질병검사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출시 된 검사 키트입니다. 기존의 의사가 직접 자궁경부세포를 채취하는 방식의 자궁경부암 검사에서 팬티에 팬티라이너를 부착하여 착용만 하는 것으로도 자신의 질병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많은 여성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여성질병 검체 채취 방법,
이제 직접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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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
    당신에게 선택권이 주어지다! 가인패드 출시로 인하여 자궁경부 및 여성질병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방법에도 선택권이 생겼습니다. 간편하게 셀프 채취하는 가인패드를 선택하세요!

    02.
    여성에게 친근한 방법을 생각하다! 여성에게 친근하고 거부감 없는 형태인 팬티라이너 방식으로 제작, 장소와 시간적 제약 없이 검체를 체취할 수 있습니다.

    03.
    4시간 착용으로 셀프 검체가 가능해지다!
    스스로 검체 채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시로 여성 질병의 검체 채취를 해보실 수 있습니다.

    어디에서 구입하나요?

    가인패드는 산부인과 또는 비뇨의학과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내가 사는 곳 근처의 어느 병원에서 구입이 가능하신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어떻게 사용하나요?

    필터가 질 입구에 위치하도록 팬티에 잘 부착하고, 4시간 이상 착용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는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여 질 분비물이 묻은 필터의 붉은 색 부분을 떼어내면 됩니다.

    언제든 사용해도 되나요?

    가인패드의 착용시간은 낮(활동시간)에 4시간 이상 착용을 권장합니다. 필터를 떼어내시기 전에 분비물이 없는 경우 8시간까지 착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사용한 후에는?

    떼어낸 필터는 전용 보존용기에 분비물이 묻은 부분이 바깥으로 향하도록 말아서 넣고, 동봉된 라벨에 자신의 정보를 기입한 후 발송용 스티커를 붙여 병원에 제출하시면 됩니다.

    병원에 제출된 검체는 병원에서 전문 검사기관에 전달하여 정밀 검사가 진행된 후 다시 제출한 병원으로 결과가 돌아오게 되는데요.  제출한 병원에 검사 결과가 도착하게 되면 환자에게 연락이 취해지며 해당 병원에 내원할 시 자궁경부 및 여성질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병원 검사에 거부감이 들어 여성질환 검사를 기피했던 여성들에게 있어 희소식이 될 수 있는데요. 

    만약, 가인패드 검사가 필요하다고 느껴진다면 가까운 여성들을 위한 비뇨의학과(비뇨기과)를 통해 간편하게 가인패드 검진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예전보다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비뇨기과에 방문하기를 꺼리는 여성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가인패드를 포함하여 많은 여성용품들이 개발 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병원에서 전문의를 통한 상담과 검사로 진단받으시는 것이 가장 정확한 실정입니다.

    여성의 몸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며, 자신의 몸과 건강은 스스로 챙겨야만 합니다. 제가 운영하는 비뇨기과에서는 여성분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모든 의료 스태프를 여성으로 구성하였으며, 인테리어 역시 진료를 받고 나오면 바로 대기실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꺾여있는 복도를 지나 대기실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리뉴얼 하였습니다. 그 밖에도 많은 비뇨기과 의료진들이 여성분들의 인식 개선과 수월한 방문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가 아프거나, 감기가 걸렸을 때처럼 비뇨생식기의 건강 역시 소중히 생각하며 부담 없이 병원을 방문하실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기원합니다.

    검사 결과를 받아보았는데 성병 진단이 나왔다면 빠른 시일내로 가까운 비뇨기과를 찾아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감염률이 50%를 상회하는 성병인 곤지름의 경우, 초기에는 약물 치료만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범위가 확산되어 심해졌을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조직들을 떼어내야 합니다. 곤지름은 회음부, 질 입구, 질 안쪽은 물론 항문 쪽까지도 번질 수 있기 때문에 큰 부위를 수술하게 되면 흉터가 남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 밖에도 대부분의 성병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상태가 악화되고 생활의 불편을 초래하오니, 가인패드를 이용하여 수시로 내 건강 상태를 점검하시고 성병에 걸렸을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의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Written by Dr. Chun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전임의 출신. 현 부산 서면 메디컬스트리트 하이닥터스의원 비뇨기과 전문의 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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